이 사진의 바위는 제가 살고 있는 마을 어귀에 있는 신비한 바위인데
재미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우리나라 방방곡곡 마을 수호신에 관한 실화는 국내 TV방송으로도 많이 소개된 적이
있지요.
그러니까 약 1970년대 육군 공병대는 유구에서 마곡사 까지 지방도로 건설을 추징 하고
있었는 데
사진 속의 바위가 바로 도로 옆에 있어서 그 바위를 없애버리고
도로를 넓게 확장하려고 이 바위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고
바위를 폭파 시켰는데
바로 그 순간 유구 시내 하늘에 서 갑자기 꽈르릉 하는 천둥 소리가 들리더니
환하던 하늘이 까맣게 변하더니 유구 전체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으로 변하고 말았읍니다.
그 당시에 저도 그 바위를 폭파시키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약 30분 동안 유구 전체가 어두운 암흑으로 변하고 만것 이지요.
그리하여 육군 공병대는 이 신비한 바위를 제거 하는 작업을 포기하고
마곡사 까지 도로를 건설하여야 했읍니다.
이 믿지 못할 이야기. 이 신비한 바위는 우리 마을을 수호하는 신인것 같아요.
마을 앞으로는 맑은 시냇물이 1년 내내 흘러가고
마을 뒤로는 나무들이 가득한 뒷동산이 있고 등산로가 나있어요.
믿지 못할 마을 수호신 이야기
지금도 이 바위는 도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전국 여행을 다니는 여행가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 >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人生)은 고해(苦海)인가? (0) | 2013.07.25 |
---|---|
노봉방(말벌집)과 벌침 이야기 (0) | 2013.07.23 |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외계인과 UFO 광선 이야기 (0) | 2013.07.21 |
[스크랩] 모든 사람은 죄인(罪人)이다 (0) | 2013.07.20 |
[스크랩] 장뇌삼 재배하고 있는 산에 가지 마세요 (0) | 201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