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 오래전 약 3년전 신문에서 어느 여대생이 전염병에 걸려서 사망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어요.
사진을 보니까 엄청난 미인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시를 바로 적어 갔지요
제목 환생
그대 어이하여
꽃다운 청춘
활짝 피워보지도 못하고
세상 떠나갔나요
운명의 비바람에
꺽이어 시들어 버렸나
천추의 한이 되어 버린
애달픈 사랑을
달랠길 없어
그대 영전 앞에
흐느낍니다.
저 멀리 나타나는 그대의 환상
가까이 다가서면
보이지 않네
세상 떠난 그대 영혼
고통 없는 천국으로 가서
사랑 기다려요
내 인생을 다바쳐
그대 명복 빌어드리리
꽃 피는 봄 날
그리운 그대
나비로 환생하여
꽃송이 마다 날아들어
생명 탄생 이루어지소서
오세암 대웅전에
그대 영전 모시고
그대 환생 빌어드립니다
그 다음 음악으로 만들어서
고향이 충남 예산 신양이 고향인 가수 김재구님의 다음 카페에
올렸걸랑요.
그리고 하루 지난 뒤에 저녁에 잠을 자다가 새벽에 잠을 꺳는 데
어느 처녀가 흑흑흑흑 흑흑흑 하면서 우는 소리가 나더군요.
바로 그 여대생이었던 것입니다.
저의 음악과 시를 보고는 안타까워 울고 간 것입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체험한 실화이면서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었읍니다.
저에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아주 순수한 영혼이었읍니다.
잠깐 울더니 가버리더군요.
이런 애달픈 실화가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동영상 >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모든 사람은 죄인(罪人)이다 (0) | 2013.07.20 |
---|---|
[스크랩] 장뇌삼 재배하고 있는 산에 가지 마세요 (0) | 2013.07.17 |
머루 이야기 (0) | 2013.06.12 |
시산제 산행 이야기와 상원골 휴계소 (0) | 2013.05.12 |
득음수련(得音修鍊)은 누가 하는 가? (0) | 2013.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