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느릅나무 산행

 

 꽃 피는 봄에 산 정상에 올라서서 햐얀 꽃들이 층층이 피어나는 층층 나무 를 찾는 방법입니다.

멀리 에서도 층층 나무 꽃 핀것이 잘 보인다고 하네요.층층 나무 약효가 좋다고 하니까, 사용하여 보세요

 울창한 산악지대,첩첩산중 강원도는 아니지만,구석구석 수색을 하면 그런대로 많은 약초를 캘 수 있는 산악지대 입니다.

심마니 들은 수색을 하면 좋은 산삼을 캘수 있을 것 같네요,잡마니 들은 더덕 천마 복분자 도라지우슬 복상황 느릅나무등등

캐면 되고요.

 사진에서 눈이 녹지 않은 지점은 땅이 녹지 않는 곳이고,눈이 녹은 곳은 땅이 얼지 않은 지점입니다.

낙엽과 솔잎이 쌓인 곳은 햇볕을 받으면 땅이 금방 녹아 버린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장쾌한 고향의 산악지대,정상에 올라서서 기나긴 산맥을 바라보노  라면 스트레스가 뻥하고 뚫려버립니다.

 고속도로 고가도로가 보이네요.

 고향에는 왜 이렇게 산이 많은 거야, 샅샅이 훑으면서 살아야지.

 

 대물 천마도 볼수 있는 장쾌한 산악지대

 

 봄에 정상에 올라 망원경으로 보면 층층나무가 많이 보입니다,생강나무는 안보이고요

 

 

 

 

 

 

 

 작은 바위들은 많이 보이는 데 장생 도라지는 보이지 않아요,산판 하는 기계톱 쟁이들이 전부 다 캐갔던지 그렇지 않으면 멧돼지들이 캐먹을것 같네여

 

 보이는 골짝이에 진삼과 더덕이 많아요,느릅나무도 많고요

 간벌할때 베어놓은 참나무,10년 후면 영지버섯이 많이 나올것 같네여.이런 참나무 그루터기가 많고 주위에 나무들이 둘러 쌓여 있으면 그늘이 지면서 영지버섯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네여.

몆 년전에 이런 곳에서 영지 버섯을 배낭으로 가득 채운 일이 있어요.

그런데 스팀 처리를 하지 않아서 많이 버렸읍니다,산행을 같이 다니는 알고 있는 형님이 술을 담는 다고 달라고 해서

꽤 많이 주었는 데,그 형임한테 영지 버섯을 많이 준것이 정말 다행이었읍니다,영지버섯을 따 온것을 보여주니까ㅡ놀라더군요.

이젠 그 곳은 영지버섯 구광자리입니다.그 골짜기에는 복분자도 많거든요.

 벌목 한 산 멧돼지들이  좋은 날 낮잠 주무시니까,건드리지 마세요

참 느릅나무. 참 느릅나무 사진은 찍지 않았네여.

참 느릅나무 군락지 에서 찍은 사진이 카페에 올라와 있으니까,잘보세요.

 

 

눈이 오는 겨울만 되면 백수가 된답니다.날씨가 추우니까,귀농하는 도시인들이 전원주택을 짓지 않거든요.

날마다 백수가 되면 소화도 안되고 식사를 할떄 밥맛도 없고 하여 약초 산행을 겨울에는 틈만 나면 하고 있읍니다.

오늘 꾸지뽕 군락지 찾으러 네 번쨰 산에 갔는 데,혹시나 역시나,군락지는 찾지 못하고

멧돼지 다섯 마리를 20미터 거리에서 마주 쳤읍니다.

먼 거리라서 자기들 끼리 그냥 서둘러서 가더군요.어미들이 앞장서서 가고 새끼 한마리가 뒤따라 가고 있었읍니다.

멧돼지들이 돌아다닌 발자욱들이 눈위에 나있었읍니다.

산행을 할때 멧돼지들을 만나면 정면으로 마주치지 말고 슬그머니 눈길을 피해야 한다고 하네여.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맷돼지와 정면으로 마주치고 한 번 붙어 본다고 시비걸다가는 멧돼지의 강력한 이빨에 물려

사망할수도 있읍니다.멧돼지의 이빨은 나무 뿌리를 끊어버릴 정도의 강력한 힘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네당.

2011년 봄에 발견한 참느릅나무 군락지로 꾸지뽕 군락지 찾으러 갔다가 참 느릅나무 뿌리만 캐왔읍니다.

엄청난 꾸지뽕 군락지를 다른 지방에 있다는 말을 아는 사람한테서 들었읍니다.

한 번 찾아가서 자세한 위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군락지는 몆 군데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낙엽과 솔잎들이 쌓여 있는 산은 땅이 녹았더군요.

낙엽과 솔잎들이 쌓여 있지 않은 맨땅은 꽁꽁 얼어 있읍니다,참느릅나무를 캐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읍니다.

인터넷 옥션에서 구입항 중형 곡괭이로 캐보니까,체력 소모도 되지 않고,능률이 나더군요.

하루 쉬고 참느릅나무 산행 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