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야생 복분자 술을 대령하옵니다

청산선사 2011. 7. 25. 16:31

 

 

 

 

 

야생 복분자 술입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에 산행 하여 담은 복분자 술입니다.

복분자가 분포하고 있는 산속의 지점을 알려드린다면 ,아주 오래전에 농사를 짓다가 지금은 농사를 짓지 않는 화전밭이나 오래 묶은 산속의 길 옆에 아주 많이 분포하고 있읍니다.

복분자를 따고 있노라면 어디선가 커다란 벌이 날아와서 왜 남의 영토를 침범하냐고 자꾸 따지면서 대드네요,어느 때는 머리 위에 앉아서 괴롭힐때도 있읍니다.

몸애도 붙어서 속을 썩입니다.

복분자를 따고 있을 때 들려오는 물소리와 매미소리. 그 밖에 다른 소리는 들려 오지 않네요.

복분자를 따러 자가용을 타고 들어가는 산속의 길에는 으름 열매가 달려 있네요.

가을 까지 그냥 놔두었다가 하얗게 입이 벌어지면,따서 먹어볼까 합니다.

화병(火病)에 좋다고 하는 으름 열매.,속세에서 쌓인 서러운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 보려고 합니다.

아주 오래 엣날에 화전밭을 일구다가 지금은 잡초로 뒤덮인 거대한 골짜기에도 많아 분포하고 있읍니다.

작년에는 많이 땃던 곳이 올해는 없어지고 또 다른곳에 가보니 또 복분자 열매가 수없이 달려 있네요.

복분자 열매는 한 꺼번에 익는 것이 아니라,따로 따로 익어간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열매를 딸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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