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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 도라지 우중산행 이야기

청산선사 2012. 8. 24. 15:37

 

 높은 산에 올라서 쉬는 도중에 바라본 고향 마을의 푸른 전경 입니다.

뒤에는 푸른 산이 있고 바로 앞에는 맑은 개울물이 무정하게 세월 가듯이 흘러 갑니다.

오늘 바라보니까 무척 시원하게 보이네요.

 고향 만큼 좋은 곳이 어디 있으리오.타향 객지 를 떠돌아 다녀도 역시 고향만큼 포근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고향 에서 어두운 밤이 오면 잠이 드는 낭만이 있어요.

 고속도로가 보이네요.오고가는 자동차들도 보이네요.

 

 고향 마을 부근의 전경

 유구 시내 전경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산악지대.능선에 올라 바라보며는 강원도 깊은 산골 마을 같아요.

사진으로 보아서는 경치가 잘 보이지 않네요. 전문가 캠코더도 고장나서 고화질 동영상도 보여드리지 못하네요.

역시 경치를 보려면 직접 산에 올라서 보아야 기가 막힙니다.

봄 보다는 푸른 나무들로 물들어 있는 여름 경치를 바라보며는 무척 시원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빠져듭니다.

 푸르른 나의 고향이여 산행 하다가 작은 약초가 보이며는 살려줄꼐.응 잘 자라려무나.

아무리 약초가 좋아도 작고 어린 약초는 살려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산에는 약초들이 자라고 있어야 인심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산에 약초가 없다면 그만큼 시골 인심도 험악해 질겁니다.

 잔대

 도라지 장생 도라지는 안보이네여.깊은 산으로 들어가야 할까봐요

 잔대 꽃 꽃으로 술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산행 한 산.바위들이 보이지만 장생도라지는 누가 캐갔나보아여

하산 하다가 마지막 지점에서 촬영

 

 

비가 오지 않으면 계속 일을 해야 하기에 오전에 시간을 내어 아주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운동 삼아 다녀왔읍니다.

역시 산행을 하니까 몸이 가벼워지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능선에 올라서서 쉬면서 산악지대의 장쾌한 경치도 바라보고

아름다운 내 고향입니다.

비가 올 떄는 깊은 산속보다는 도라지 가 많은 양달으로 산행 하는 것이 좋아요.

햇볕이 안드는 응달은 아주 깜깜해서 잘못하면 길을 잃어버릴수 가 있거든요.

비가 올떄는 벌목한 산으로 가서 도라지나 잔대를 캐는 것이 제일 좋아요.

바람도 불고 비도 조금씩 오면 시원합니다.

하산하는 도중에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도라지와 잔대 그런대로 캔 것 같아요.잔대는 식사할떄 생으로 고추장 찍어 먹으면 맛이 있어요.

다음 산행지를 찾아 봅니다.

너무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장생도라지는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