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거나 갑자기 낙상해서 다리가 부러지는 등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뼈를 다칠 떄가 있다.
이 떄 응급처치를 제대로 한다면 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허리를 다쳤을 떄.우리는 어떻게 응급 처치를 해야 할까.
먼저 허리를 심하게 다쳐 꼼짝할수 없는 경우엔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공연히 아픈 사람 부축한답시고 일으켜서 병원으로 데려가거나 차까지 끌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잘못하면 허리를 못쓰게 되는 심각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자제한다.
병원 구급차나 응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가장 편한 자세로 눕게 하고
들것이 올 떄까지 기다려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발가락과 손가락을 자꾸 움직이게 해서 몸의 근육을 굳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팔과 다리를 번갈아 가며 들었다 놓았다 하고. 왼 쪽 엉덩이도 들어 보고 또 양 무릎도 번갈아 세웠다 굽혔다 하며
몸을 계속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등근육이 풀어져서 인대의 상처가 아무는 속도도 빨라지고 구급차가 와서 들것에 실려도
허리에 부담이 덜 가게 된다.
그러나 몸을 움직일 떄,통증이 심해지거나 신경을 다쳣을 때에는 움직이지 말고 절대 안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