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산행

 

 

 

 

오늘은 길을 잃어 버려서 택시타고 자가용 있는 곳까지 다시 돌아 왓읍니다.

택시비를 아낀다고 넘어온 산길을 다시 올라갈수는 없는 노릇이었읍니다.

조그만 백하수오 2뿌리를 발견하고 골짜기도 몆 개 안넘엇는데.산행 하는 느낌이 산속이 무척 깊게 느껴 지더군요.

그래서 흘러 내려가는 물을 따라서 하산을 하고 보니 처음 올라온 마을이 아니고,엉뚱한 마을이 나오더군요.

자가용 있는 마을 까지 엄청난 거리였읍니다.

산행을 하다가 능선을 하나만 잘못 넘어도 엉뚱한 마을로 하산한다고 합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을 하여 기어이 풍산하고자 합니다.

요즈음 택시비도 올라서 산행을 하고자 할때에는 자금도 넉넉히 준비해가지고 산행하여야 할것 입니다.

택시기사님 덕분에 무사히 자가용 있는 곳까지 돌아올수 있었읍니다.

산세를 보아서는 무엇인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다음 산행 부터는 능선을 함부로 넘지말아야 하겟어요.

다음 산행 에서는 하수오도 볼수 있을 것 같네요.

오래 묶은 진삼 도 캐고 ........작은 술병에 진삼 주 담으면 되겠어요.

하수오는 화분에 심고 두었다가 옮겨 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