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중국 원산이며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단성(單性)으로 4월 중순경에 피고 지름 2.5∼3.5cm이며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적색이지만 원예품종에는 여러 가지 꽃색이 있다. 열매는 7∼8월에 누렇게 익고 타원형이며 길이 10cm 정도이다. 참산당화(var. cathayensis)는 잎이 바소꼴에 가까우며 톱니가 뾰족하다.
명자술의 효능.
가양주로 분류된다. 명자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한국과 일본 산지의 밝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는 1m 내외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밑부분은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며 가시로 변한 가지가 있다. 열매에는 말산·시트르산·타르타르산·유기산 등이 3% 정도 들어 있어 입덧을 진정시키는 작용과 입덧으로 몸이 피곤하고 나른한데 효과가 있으며, 강장과 정장작용이 있다.
명자술의 재료는 명자나무의 열매나 꽃 600~700g, 소주 1.8ℓ, 설탕 5~20g이다. 명자 열매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썰지 않고 통째로 담가 자연스럽게 성분이 빠져나오도록 한다. 명자 열매를 항아리에 담고 설탕과 소주를 넣고 밀봉한 후 3~5일간 1일 1회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준다. 시원한 곳에서 1년 이상 숙성시키는 것이 좋으며 완전히 익은 후에도 재료는 꺼내지 않는 것이 보기에 좋다. 명자술은 약간 새콤하면서 떫은맛이 나며, 사과향이 향기로운 담황색의 술이 된다.
명자술은 피로회복·더위 먹은 데 이용하고,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각기병·류머티즘에도 사용한다. 또한 조혈기능도 있어 빈혈치료에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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