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9시간의 사투,,,,(2012/12/13/정선/두위봉 자락)

 

 산행지 오픈 합니다,,,어디로 갔는지는 상상력에 ... 목적지 9시 도착,,,, 정상 11시40분 정복,, 이제부터 죽음 산행 시작입니다,,

 이 길로 갔습니다,,,,ㅋㅋㅋ 알만한 분은 다 아실테고,,

 임도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상에 도착 ,,저 멀리..우리가 자주 가는 산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다시 계곡으로 하산 시작

 언제 내려가나,,6시간만에 차 있는곳에 도착,,손은 얼구,,뽈데기는 얼얼하고,,발은 시렵구,,눈은 무릎까지 빠지고,,

 장수진흙버섯 입니다(개회상황버섯이라..칭하는것)

 또,,

 오늘 이놈 땜시롱 산행했습니다..뽕나무 목질버섯(뽕나무상황이라 칭합니다)

 작년에 채취한 곳을 다시 공략했는데 나오는걸 보면 더 있을것 같습니다,,눈 녹은 봄철에 시도하려구요,,

다시 장수 진흙버섯 입니다,,

저녁 6시 하산,,

잠시후 전화기를 켜니,,

우량아 아우님

카카로,,그림 전송,,

차가버섯,자작나무 갓 상황,

와,,그 아우님도 꽤나 고생하고 있더군요,,

정말 눈 많았습니다..

못 가겠네요,,

뽕나무 목질버섯과,

장수진흙버섯 한 1,4키로,,

말굽은 없었습니다.

아들아,,

와,,

강원도 눈 많네,,

눈 많고 추워도 어깨펴고,,

힘차게,,

긍정적으로,,

오늘도 무사히,,

알았지..

아자,,

출처 : 첩첩산중 산삼과버섯

글쓴이 : 오동지기(신동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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