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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와 도라지 산행

청산선사 2012. 6. 23. 16:53

 

 잔대 엄청나게 굵은 잔대 싹대도 너무 많아서 작은 것들은 살려주었읍니다, 잔대가 너무 많아서 캐는 것이 귀찮아서 살려 주었읍니다. 봄에 산나물 캐는 사람들이 잔대와 도라지를 캐가지 않아서 엄청난 잔대를 캐고 도라지도 그런 대로 캔 것 같아요.

 도라지 엄청나게 굵은 싹대도 있지만,뿌리는 빈약하네요. 골짜기에 오르면 암반지대가 있는 데 거기도 못가보고 벌목지대에서

엄청난 잔대와 도라지만 캐고 말았네요

 산짐승들이 싹대를 많이 뜯어 먹었네요.더덕과 잔대 싹대가 작은 것이 있는 데.뿌리를 캐보면 뜻밖에도 뿌리가 굵은 것을

볼수가 있읍니다.

 도라지 싹대

 비목나무 밑둥을 절단한 자리에서 새순이 올라오고 있네요,한약냄새가 나는 비목나무 새순으로 효소한 번 담아 보세요.

비목나무 배우고 싶은 분 있으면 오세요,제가 가르쳐 드리리다. 나무 향이 너무나도 좋아요

오늘 캐온 잔대와 도라지

 

잔대가 너무 많아서 잔대 캐느라고 사진 찍는 것도 귀찮더군요.

이렇게 잔대가 많은 것은 오늘 처음입니다,어린 잔대와 어린 도라지도 많이 살려주었읍니다.

약초 백선들도 빨리 자라나서 벌써 씨를 달고 있더군요.

백선 군락지에다가 잔대 군락지 어린 도라지가 귀엽게 자라고 있더군요.,

가을에 가면 미처 수색하지 못한 곳에서 잔대와 도라지를 많이 캘수 있을 것 같네요.

지난 겨울에도 느릅나무 캐러 지나 다녔는데 잔대와 도라지 싹대는 하나도 보이지 않더군요.

골짜기 정상부근에 가을에 가면 도라지도 많이 볼수 있을 것 같아요.

정상 부근에 암반도 많더군요.

오늘도 땀을 많이 흘려서 기력이 딸리더군요.

비가 내린다면 우비를 입고 산행을 한다면 시원할것 같아요.

여름에는 비 올 때 우비를 입고 벌목지대를 산행하면 실제로 시원하다고 합니다.

잔대와 도라지 싹대는 엄청 굵은 데 뿌리는 너무 빈약하더군요, 장생 도라지 만한 싹대도 몇 뿌리 보이더군요.

가을에 다시 한 번 부근 골짜기 정상에 가볼려고 합니다.

비목나무 어린 순도 많이 자라고 있어서 가끔 건드리면 비목나무 향이 코속으로 빨려들어 와서 기분이 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