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오면 해피와 담비를 풀어 줍니다. 운동을 시켜야 하기 떄문입니다. 밖에 불을 켜주고 풀어 주면 장난을 심하게 합니다. 작은 강아지 담비가 장난을 심하게 쳐도 해피는 이해하고 입만 벌리며 으르렁 거립니다. 심지어 담비는 해피를 살짝 물기도 하죠. 그래도 해피는 아무런 기색도 내지 않고 장난을 받아줍니다. 어느 때는 담비가 높은 곳에 올라가면 거대한 해피 몸 집 위로 몸을 날려서 해피를 뛰어넘는 곡예를 펼치기도 합니다. 작은 강아지 담비는 진도개 순종입니다. 이어서 해피와 담비 3편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