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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김진자에게

청산선사 2011. 10. 25. 20:48

그리운 진자에게

 

자나깨나 보고 싶은 진자여

언제나 만나보려나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이렇게 고독한 가을 밤이 서럽지 않았을 것을

이렇게 나마 인터뎃 편지를 써본다.

언제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우리서로 행복할텐데 혹시라도 이 편지를 읽게 된다면 연락을 주세요.

우리 다시 나마 머나먼 사랑을 이루어 보자구나.

지난 번에 나한테 전화 했을 때 내가 받지 못한 것이 한이 되고 애가 타는 구나.

여기는 유구에서 보내는 인터넷 편지 입니다.